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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커피값 오른다…아메리카노 300원 인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탐앤탐스가 27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아메리카노는 300원 올라 4천400원이다.

27일부터 에스프레소류 음료는 300원씩 인상되며, 기타 탐앤치노와 티, 스무디 등 음료류 일부는 100~300원, 프레즐·브레드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일부는 500~800원씩 인상된다.

탐앤탐스 매장 전경 [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 매장 전경 [사진=탐앤탐스]

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4천100원에서 4천400원으로, 플레인 프레즐은 단품 3천700원에서 4천500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인상 대상은 음료류 70종 중 31종과 베이커리·디저트 메뉴 38종 중 13종 등 총 44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최근 커피 원두 및 원·부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다각도로 시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부득이하게 메뉴 판매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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