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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은 물가관리 중…의지와 관심 지대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올려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3일 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물가관리 중이다. 문 대통령은 물가관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내가 국민소통수석으로 다시 청와대에 근무하기 시작한 작년 6월부터 금년 1월 말까지만을 기준으로쳐도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무려 11회의 소비자물가 관련 지시를 쏟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아침 열리는 참모회의에서 내가 경제수석을 '계란수석'이라고 부른다.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그만큼 대통령에게 물가가 많이 보고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뉴시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뉴시스]

또한 박 수석은 최근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기사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한 주부들이 이런 뉴스까지 접하면 걱정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인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물가상방압력이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며 "정부도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수석은 "지난해 총 37회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고, 금년 1월 중에는 4차례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설 물가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물가가 민생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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