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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리, 2021년 4분기 영업익 100억원 돌파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게임 부문서도 성과

[사진=게임베리]
[사진=게임베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애드테크 스타트업인 게임베리(대표 임형철)는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창립 이내 최대 실적이다.

게임베리는 2017년 출시한 AI 및 데이터 기반 광고 네트워크 '정글엑스(JungggleX)'와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 플랫폼 '레브리프트(RevLift)'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베리는 2019년부터 CIC 형태로 운영되던 게임 개발팀을 '게임베리 스튜디오(대표 김성현)'로 독립시켰다. 이중 '무림백수'는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드래곤 히어로즈'는 글로벌 이용자 270만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게임베리 관계사인 블로코어(Blocore)와 협업한 NFT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형철 게임베리 대표는 "게임베리의 성장 비결은 공격적인 투자와 빠른 실행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 문화덕분"이라며 "국내외 IT 회사 출신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사업 전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합작 회사 설립, 기업 인수 등을 포함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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