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농심이 올해도 5천300여 박스의 라면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6일 농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참여해 농심은 총 5천300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 7천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농심은 지난 11월 도서 900권과 연탄 3천장, 김장김치 500포기를 서울 동작구 내 지역 아동센터와 주민센터, 동작노인복지관 등 사회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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