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바디텍메드, "코로나19 진단제품 오미크론 변이 영향 안받아"


내부적 성능 유효성 평가 완료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기존에 출시해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항원진단제품의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내부적인 성능 유효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평가 결과 모든 항원진단제품의 성능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효성 평가 대상 제품은 항원진단키트 2종(ichroma™ COVID-19 Ag, AFIAS COVID-19 Ag)과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콤보제품 2종(ichroma™ COVID-19/Flu Ag, AFIAS COVID-19/Flu Ag) 등 현재 코로나19 진단제품의 주력 제품이다.

바디텍메드는 2일 평가 결과 자사의 모든 항원진단제품 성능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이다. [사진=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는 2일 평가 결과 자사의 모든 항원진단제품 성능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이다. [사진=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디텍메드의 원진단제품 표적에서의 변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주도종인 델타를 비롯해 오미크론 역시 대부분의 변이는 스파이크단백질(S-protein)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텍메드 항원진단제품의 표적은 대부분 바이러스 표면의 안쪽인 ‘N-protein’이기 때문에 주요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라며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항원진단제품 외에 자회사 유진셀을 통해 한 번의 테스트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 키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바디텍메드, "코로나19 진단제품 오미크론 변이 영향 안받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