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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S제15호스팩, 하인크코리아 합병안 주총 통과


내년 1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상호 '하인크코리아로' 변경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IBKS제15호스팩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하인크코리아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IBKS제15호스팩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하인크코리아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하인크코리아 CI. [사진=하인크코리아]

IBKS제15호스팩은 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BKS제15호스팩의 상호도 '하인크코리아'로 변경되며, 내년 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날 IBKS제15호스팩의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45.4%가 참석해 44.0%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열린 하인크코리아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주주 100%가 참석해 100%가 찬성 의사를 나타내 합병안이 가결됐다.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액세서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바로다(baroda)'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사 주주들께서 당사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해주셔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사업 투자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IBKS제15호스팩과 하인크코리아는 다음 달 2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12월말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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