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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KT, 특별 엠블럼 달고 시리즈 나서 '통합 우승 도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는 오는 1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를 치른다.

KT 선수단은 한국시리즈를 맞아 특별한 엠블럼을 단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선다.

구단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통합 우승에 대한 염원을 담은 특별 엠블럼"이라며 "정상과 최고를 의미하는 'TOP'과 선수단과 팬이 하나되어 구단의 역사를 쌓아간다는 '탑'(Tower)에서 착안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KS 패치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KT 위즈 황재균(왼쪽)과 고영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KS 패치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KT 위즈 황재균(왼쪽)과 고영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구단은 또한 "연고지인 수원의 대표 랜드 마크인 수원 화성의 성곽을 이미지화해 스토리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한국시리즈에 맞춰 "통합 우승 도전 여정을 함께하는 팬들과 다채로운 응원전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번 시리즈 매 경기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응원 타올 2천개를 입장 게이트에서 제공한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사용했던 무선 응원봉인 '비트배트'에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 소음알 1천개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응원단장의 LED 대형 응원 깃발을 필두로 열띤 단체 응원전도 준비했다.

KT 위즈는 2021 한국시리즈를 위해 특별 엠블럼을 제작했다. KT 선수들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해당 엠블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KT 위즈]
KT 위즈는 2021 한국시리즈를 위해 특별 엠블럼을 제작했다. KT 선수들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해당 엠블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KT 위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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