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올릭스가 중국 한소제약과 5천300억원 규모의 siRNA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올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8.04% 오른 3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와 한소제약은 올릭스의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심혈관 과 대사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소제약은 중화권에 한정해 해당 치료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고 올릭스는 그 외 모든 국가에서 권리를 갖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소제약으로부터 약 77억원(650만달러)의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이전료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약 5천300억원(4억5천100만 달러)과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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