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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2Q 영업이익 39억원…전년 比 36%↑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 상승세, 마이데이터 API상품 매출 크게 증가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웹케시 그룹 계열 쿠콘이 창사 이래 매출와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49억5천만원, 영업이익 39억1천만원을 달성했다. [사진=쿠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49억5천만원, 영업이익 39억1천만원을 달성했다. [사진=쿠콘]

쿠콘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6% 오른 39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49억5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쿠콘의 성장은 4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데이터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견인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1% 증가했다. 특히, 마이데이터 플랫폼 4종 관련 매출과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쿠콘은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시행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12월 마이데이터 본격화를 앞둔 시점에서 쿠콘의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쿠콘이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천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데이터 API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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