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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칩 부진…인텔, 2분기 매출 정체


영업이익도 감소…겔싱어 CEO "성장 위한 시기"

인텔 2분기 매출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팻 겔싱어 인텔 CEO.  [사진=인텔 ]
인텔 2분기 매출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팻 겔싱어 인텔 CEO. [사진=인텔 ]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인텔 2분기 매출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칩 부문은 선전했지만 서버용 칩 성적이 부진한 탓이다.

인텔은 22일(현지시간) 2분기에 매출 196억3천100만 달러(약 22조5천700억원) 영업이익 55억4천600만 달러(약 6조38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PC용 칩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CCG)은 매출액 101억900만 달러(약 11조6천200억원)와 영업이익 37억6천만 달러(약 4조3천2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와 32.3% 증가했다.

서버용 칩을 만드는 데이터센터그룹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4억5천500만 달러(약 7조4천200억원)와 19억4천100만 달러(약 2조2천300억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9.3%와 37.4% 줄었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지난해보다 경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는 성장을 위한 시기였다"며 "인텔은 디지털전환에 따른 반도체 산업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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