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티몬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온라인쇼핑 판매자 교육, 판로지원사업, 라이브커머스사업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중소상공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사 온라인 및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전 등 중소상공인의 판매 및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은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운영해온 만큼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티몬 실무진과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현장 전문가가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판로 지원을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보다 많은 파트너들이 티몬의 플랫폼과 함께 상생하며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몬과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오는 26일 경기 구래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 운영 등 온라인 쇼핑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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