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티몬은 지난 2주(6월 29일~7월 12일)간 자사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1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본격적인 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며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없이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이 대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티몬이 지난 15일 진행한 '10분어택'에서는 20만원 대로 저렴하게 선보인 한일전기 창문형 에어컨이 단 10분 만에 300여대가 팔려나갔다. 매출은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동익 티몬 디지털실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집콕 등으로 방마다 냉방의 필요성이 커지며 이동·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들이 좋은 품질에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티몬에서 특가로 소개할 때마다 판매 신기록을 경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가전은 물론 다양한 여름 상품들을 분야별로 나눈 썸머플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전용 혜택으로 국민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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