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한다. KT 구단은 오는 6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맞아 올 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이날부터 6일까지 롯데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설명했다. KT 선수단은 올 시즌 뿐 아니라 매년 6월 열리는 홈 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구단은 "올해 출시되는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에는 건곤감리 문양과 양옆을 장식하고 가슴쪽 명찰을 정교화시켜 세련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KT 위즈 고영표(왼쪽, 투수)와 문상철(내야수)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KT 위즈]](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105/1622178601424_1_141557.jpg)
밀리터리 유니폼은 팬들 대상으로 판매도 시작한다. 오는 31일 K쇼핑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6월 4일부터는 위즈파크에 있는 팀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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