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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터리 유니폼 선보여…호국보훈의 달 기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한다. KT 구단은 오는 6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맞아 올 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이날부터 6일까지 롯데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설명했다. KT 선수단은 올 시즌 뿐 아니라 매년 6월 열리는 홈 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구단은 "올해 출시되는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에는 건곤감리 문양과 양옆을 장식하고 가슴쪽 명찰을 정교화시켜 세련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KT 위즈 고영표(왼쪽, 투수)와 문상철(내야수)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KT 위즈]
KT 위즈 고영표(왼쪽, 투수)와 문상철(내야수)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KT 위즈]

밀리터리 유니폼은 팬들 대상으로 판매도 시작한다. 오는 31일 K쇼핑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6월 4일부터는 위즈파크에 있는 팀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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