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패키지 선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여행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1명도 출발할 수 있는 파격적인 패키지도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는 14일 오후 11시 50분 롯데홈쇼핑에서 70분 간의 생방송을 통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항공·숙박·식사·관광·차량·가이드를 모두 포함한 패키지다.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재 후부터 1년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 보장제를 실시해 동일한 상품 구성을 기준으로 최저가를 보장한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사이판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대양주 ▲미주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스페인 ▲북유럽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상품가는 각 지역별로 상이하며, 단거리 기준 최소 30만원대부터 장거리 기준 최대 200만원대까지의 가격으로 형성됐다.
상품 예약은 계약금 3만원으로 가능하다.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100% 환불 및 출발일 지정 전까지 타인 양도가 가능하다. 자가격리 해제 후 취소를 원할 경우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스머니(S-MONEY)로 환불해준다. 각종 할인 혜택을 담은 15만원 상당의 시크릿 투어패스 할인권도 무료 제공한다.
패키지 최소 출발 인원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최소 1명부터 시작하는 지역도 있다. 푸꾸옥은 1명부터, 괌이나 사이판은 2명부터도 출발 가능하다.
신윤섭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과장은 "해외 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고객들이 미리 예약해둔 상품으로 최고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아낌 없는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는 가족단위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해 소수 인원으로도 안전하게 패키지를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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