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군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 옥상 등지에서 동급생 B군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이 과정에서 B군에게 계란을 던지거나 다리를 담뱃불로 지지면 보내주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B군의 부모가 이달 초 학교폭력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아서", "여자치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등 이유로 B군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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