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팬택↔삼성, 동작인식폰 "내가 원조야"


 

"내가 원조야"

삼성전자가 12일 연속동작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하자, 팬택계열이 이를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팬택계열은 이날 긴급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했다고 발표한 6축 기술 알고리즘을 이용한 연속동작인식폰은 우리가 이미 지난해 9월 개발을 완료한 뒤 다음달 중국 차이나엑스포컴에서 시연한 제품과 같은 개념"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지난해 9월 23일 SK텔레콤에 제품 공급을 위한 1차 검사를 신청한 후 12월 28일 최종 적합 승인 판정을 받았다"며 "내주초(17~19일)에 모델명 'PH-S6500'으로 출시할 예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전국 대리점에 포스터와 제품 설명서가 배포돼 있는 데다, 출시 시점이 적어도 삼성전자보다 3개월 이상 빠르다는 부연이다.

때문에 "이미 우리가 지난 9월에 개발완료하고 국제전시회에서 먼저 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세계최초 개발'이라는 제목의 부정확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팬택↔삼성, 동작인식폰 "내가 원조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