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에 회의 참여인원 확대 등 기능을 업데이트해 배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음제거 기능, 화면 분할 옵션, 사회자 제어 기능 등도 추가·강화됐다.
소음제거 기능의 경우, 화상회의 참석자들의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고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준다. AI 기술로 키보드 소리나 기타 주변 생활소음을 사람의 음성과 자동으로 탐지·분리한다.
또한 특정 인물 중심으로 참석자 화면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화면분할 옵션도 추가됐다. 현재 발언자를 자동으로 찾아 화면에 노출하거나 사회자가 주요 인사 중심으로 참석자를 배치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아울러 주요 발언자의 마이크만 고정, 그 외 참석자들의 마이크는 차단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트미팅 업데이트는 다년간에 걸친 고객 피드백·요구사항을 분석해 반영한 것"이라며 "공공기관 및 기업은 물론, 온라인 수업 시장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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