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한달 간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리모트미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사용자는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회의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닉네임만 입력하면 언택트(비대면) 모임방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30명이며, 이용 시간에는 제한이 없다. 모임 주최자는 접속코드(6자리 숫자)·이메일·링크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들을 화상회의 방에 초대할 수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등 언어를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알서포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전환과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을 위해 두 차례(지난 1월과 8월)에 걸쳐 자사 비대면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당사 기술과 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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