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지메일·유튜브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14일 저녁 먹통이 됐다가 현재 일부 복구됐다.
인터넷 서비스 중단 감시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께부터 구글과 유튜브·지메일·구글맵·지스위트·구글플레이·구글드라이브 등 구글의 전 서비스가 세계에서 접속장애를 일으켰다.
한국에서도 구글 로그인이 안 되거나, 구글플레이 검색 오류가 이어졌다. 유튜브는 모바일에선 접속이 안 되지만 PC에선 동영상이 재생되는 등 서비스가 오락가락했다가 오후 9시48분 현재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다.
구글 측은 "일부 사용자의 서비스가 복구됐다"며 "빠른 시일 내 모든 사용자의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8월 10개 서비스에서 접속오류가 발생한 데 이어, 유튜브도 지난달 2시간 가량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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