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의경영대상'서 경영혁신 리더로 선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한국의경영대상'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에서 경영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지난 1988년 제정돼 33회째 진행 중이다.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을 수상한 기업 가운데 올해 경영성과가 타 기관에 모범이 된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컴은 올해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운영체계(OS) '구름플랫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부터 구름플랫폼 개발한 한컴은 개방형OS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컴구름협의체를 구성했다. 해당 협의체를 통해 서비스형 데이터센터(DaaS) 기반 망분리 PC 지원 등 개발을 진행했다.

한컴 관계자는 "개방형OS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기술을 교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름플랫폼 등의 사용성을 지속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개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