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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에어프라이어' 첫 출시…주방가전 라인업 강화


레트로 디자인 특징…200도 '고화력 열풍 가열 방식' 탑재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쿠전자는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출시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프라이어는 따뜻한 감성의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제품 상단의 히든 손잡이를 통해 이동이 손쉽도록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2.9L 용량의 바스켓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로 재료의 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최대 200도의 초고온 공기를 만들어 내는 '고화력 열풍 가열 방식'을 탑재한 이번 제품은 열과 열풍으로만 식재료를 고르게 굽거나 튀겨 전자파 없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쿠쿠전자는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출시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쿠쿠]
쿠쿠전자는 '쿠쿠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출시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쿠쿠]

또한 바스켓이 분리되는 이중벽 구조로 설계돼 열 손실을 줄여 식재료가 골고루 바삭하게 익어 식감은 살리고, 기름은 바스켓 아래로 배출돼 더욱 건강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거름망 역할을 하는 바스켓과 아래로 배출되는 기름을 받는 트레이는 버튼 하나로 쉽게 본체와 분리가 가능해 내부에 남은 기름을 구석구석 말끔히 세척할 수 있다. 여기에 테프론 코팅으로 조리 중 음식의 눌어붙음을 방지하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한 세척도 가능해 제품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직관적이고 심플한 다이얼 방식의 조작부가 적용됐다. 80도부터 최대 200도까지 식재료에 맞게 슬라이드 방식으로 온도를 설정하고, 최장 3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는 다이얼을 돌려 1분 단위로 섬세하게 조리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다이얼 왼편에는 냉동 감자튀김, 스테이크, 닭다리구이, 생선구이 등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요리하는 음식의 시간과 온도가 표시돼 재료에 따른 적정 온도와 시간을 바로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전용 식재료까지 출시되는 등 그 인기는 올해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름은 줄이고 식감과 맛은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이번 에어프라이어로 고객의 집밥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집밥 라이프 또한 더욱 편리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 에어프라이어는 화이트와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5천 원이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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