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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철음식 캠페인으로 농가 상생 나선다


전북 고창·경남 함안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지역 특산물 발굴해 소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특산물 재배 농가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CJ제일제당은 지역 특산물 농가와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지자체·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매월 1개 이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추천하고자 기획했다.

CJ제일제당이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나선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나선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의 첫 편으로 '6월에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철을 맞은 전북 고창과 경남 함안의 수박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고창 수박은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자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에만 표시할 수 있는 '높을 고(高) 고창'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수박 전문 선별사가 중량 8kg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 엄선했다. 또 함안 수박은 흑미수박이다. 흑미수박은 껍질이 검은색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많은 햇빛을 받아 씨가 적으며 일반 수박 대비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8월 포도·복숭아를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철 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CJ제일제당과 농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에 맞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더마켓이 대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확대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품 유통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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