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닮은 아이폰12 내놓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차세대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2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기존 방식대신 평평한 스테인레스스틸 엣지로 마감처리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중 2개의 프리미엄 모델 또는 4개의 전모델에 이 디자인을 채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 프로에 채용한 라이다 스캐너를 아이폰12 프로 신모델에도 도입하고 트리플 카메라를 함께 탑재해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보급형 모델은 듀얼카메라를 내장할 예정이다. 최고사양의 아이폰 모델은 기존 6.5인치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와 페이스아이디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 신모델들을 오는 9월 행사에서 공개할 계획이지만 일부 모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지연에 지난해보다 몇주 이상 늦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저가형 스마트 스피커 홈팟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형 홈팟은 이전 모델의 절반 크기이며 판매가격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분실물 위치추적 센서를 내장한 에어태그도 올 하반기에 아이폰과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이 제품 외에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아이맥과 맥북 프로, 애플TV, 보급형 아이패드를 내놓기 위해 개발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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