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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마쓰시타 블루레이 지원 강화


 

소니와 마쓰시타전기, 샤프가 차세대 DVD 기술표준으로 블루레이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AFP통신은 7일(현지시간) 소니와 마쓰시타, 샤프가 블루레이 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 크기보다 더 작은 크기의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일본 니혼 게이자이 신문을 인용,보도했다. 또 두 회사는 오는 2005년 중에 차세대 캠코더를 출시할 것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공동으로 지름 3.2인치(약 8.1센티미터)짜리 블루레이 DVD 디스크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디스크 지름보다 4센티미터 정도 작은 크기로, 고화질 영화를 1시간 이상 녹화할 수 있는 용량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신문에 따르면 회사들은 앞으로 이 작아진 DVD 디스크를 사용하는 디지털 캠코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캠코더 가격보다 약 세 배 정도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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