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클루커스는 한국깃허브와 깃허브 라이선스 공급·컨설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깃허브는 세계적인 소스코드 공유 플랫폼이다. 1천200만 개가 넘는 코드 저장소가 호스팅돼 있다.
MS의 클라우드 '애저' 파트너인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깃허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패키지 서비스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합친 데브옵스(DevOps) 환경에 보안·규제준수를 추가한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깃허브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조상철 클루커스 부사장은 "클루커스는 이제 애저, 깃허브 또는 두 플랫폼의 기능을 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석 한국깃허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기업 고객들에 '애저 데브옵스'와 깃허브의 강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깃허브는 커뮤니티 전문 지식을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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