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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색 콜라보 과자 '스카치캔디볼스낵' 출시


국민간식 '스카치캔디' 활용…"뉴트로 상품 출시 이어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뉴트로 트렌드 속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던 장수 먹거리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발판 삼아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캔디 '스카치캔디'를 과자로 재탄생시킨 '스카치캔디볼스낵'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스카치캔디볼'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스카치캔디볼'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스카치캔디볼스낵'은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삭한 볼 타입 스낵으로, 스카치캔디 고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맛이 일품인 상품이다. 달콤하고 은은한 커피향이 특징이며, 상품 패키지에는 '스카치캔디'의 디자인과 색을 그대로 입혀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장수 상품들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여러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콘셉트 상품으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스카치캔디볼스낵' 이전에도 바밤바라떼, 곰표치약, 봉봉바, 빵또아 수세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레트로 상품을 출시해왔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이 같은 '장수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 출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익숙한 상품들의 새로운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장수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들은 상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래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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