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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팟 미니' 한국 시장 '출사표'


 

애플컴퓨터가 자랑하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 미니(iPod mini)'가 한국 시장에서도 공식 출시됐다.

애플컴퓨터(대표 앤드류세즈윅)는 28일 조선호텔에서 자사의 미니 하드디스크타입 MP3 플레이어 '아이팟 미니'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드디스크타입 MP3 플레이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명함 크기의 '아이팟 미니'는 1천곡까지 저장할 수 있는 4GB 용량에 실버, 골드, 그린, 핑크, 블루 5가지 색상의 모델.

대용량의 하드디스크 타입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이 고가의 제품인데 비해 '아이팟미니'는 무게 및 가격 등을 줄여 대중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MP3 플레이어이다.

애플컴퓨터측은 "전 세계 MP3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이 플래시메모리 타입의 MP3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미니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아이팟 미니'를 출시함으로써 좀 더 넓은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세기 음악 플레이어의 대명사가 소니 워크맨이었다면, 사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은 4세대 '아이팟(iPod)'은 21세기 세계 음악 플레이어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사용자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컴퓨터의 '아이팟 미니'는 CJ몰, 애플온라인스토어와 애플컴퓨터 공인 대리점 등에서 판매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는 롯데백화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된 4세대 iPod은 8월 중순 전 세계에 시판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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