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우체국에서 소상공인의 혜택을 강화한 체크·신용카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소상공인 맞춤형 카드인 우체국 비즈(Biz)플러스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는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유소, 신차구매, 우체국 이용 시 최대 7% 캐시백 혜택과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준다.
하나카드와 제휴해 우체국 전용카드로 출시하는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는 우편서비스 7%, 쇼핑·통신·보안업체 5%, 아파트 관리비 5% 할인과 해외 결제금액의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체크카드 신규 출시를 기념해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대형마트, 전통시장, 주유소, 우편서비스 등을 이용한 고객 고객, 소상공인 지원 상품인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 등 2천7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우체국 Biz플러스 신용카드로 우체국에서 우체국쇼핑, 우편 등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11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갤럭시탭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우편 이용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휴가·추석명절을 맞아 우체국 비자(Visa)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Biz플러스Visa, 어디서나Visa 등 우체국Visa 체크카드로 여행, 가전제품, 주유소, 해외이용 고객 등 2천60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주유권, 인천공항 라운지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지원 혜택을 강화한 우체국 Biz플러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동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체국이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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