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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총상금 3억' 웹소설 신인작가 공모전 개최


8월말 까지 블라이스 연재 대상, 8개 작품 선정해 시상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신인 작가들을 위한 웹소설 공모전이 열린다.

KT(대표 황창규)는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블라이스는 KT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이다.

공모전에는 신인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블라이스에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분량은 회차 수에 관계없이 공백 포함한 글자 수 총 15만자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출처=KT]
[출처=KT]

이번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총 3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게임 판타지, 무협 등 8개 장르에서 각 1개 작품씩 당선작을 선정한다.

8개 당선작이 최종 대상 후보에 올라 이 중 1등을 차지한 작품이 '블라이스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작에는 선인세를 포함해 총 7천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추가로 웹툰, 영상화와 같은 2차 저작물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블라이스 공모전에서 로맨스, 판타지와 같은 인기 장르 외에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비인기 장르에서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1인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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