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 엑셈과 국내 스타트업 육성기업 스파크랩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투자·육성한다. 또 엑셈의 글로벌 진출에도 협력한다.
양사는 두 회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엑셈의 글로벌 진출에 협력하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엑셈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기술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스파크랩은 기존 스타트업 육성 전문성을 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한다.
특히 엑셈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이번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교류하고 인수합병(M&A) 기회로 까지 활용한단 전략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엑셈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기업대상(B2B) 기술 스타트업을 함께 육성하고 한국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과 기술의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된 솔루션으로 국내 AI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