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여야 극한 대립의 원인이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방한 문제가 해소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8일 만나 김영철 부위원장 방한 관련 국회 현안질의를 통해 2월 국회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원내대표들은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4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대정부 긴급 현안질의를 이날 국회 본회의 법안 처리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정원장 등을 상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김영철 부위원장 문제를 합의하면서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급한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가 합의한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77개 법안이 오후 3시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