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매직은 빌트인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국내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IoT 쿡탑'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물인터넷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각 버너의 작동(ON/OFF)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가스불을 끌 수 있다. 불을 끄면 가스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누군가가 가스불을 켜면 팝업 메시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잠금기능을 설정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지 못하게 조치 할 수도 있다.
청소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기존 사용자의 빅데이터와 니즈를 분석·반영한 설계와 디자인으로 청소 편의성을 높였다"며 "상판 청소 시 음식물이 낄 수 있는 틈새와 홈을 최소화한 유선형 구조 설계를 시작으로, 스크래치 방지와 음식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판과 청소가 용이한 완전 분리형 버너를 채용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라면, 국, 찌개 등이 끓으면 음성으로 알려 다른 집안일을 하다가도 정확한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며, 사용 시 조작부와 레버에 LED램프가 점등돼 멀리서도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빌트인 설치는 물론 필요 시 전용 스탠드를 통해 스탠딩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온도 조절 시스템과 난연 소재 레버·버튼, 전화구 과열방지 안심센서를 채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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