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공간 '다이아 스튜디오'를 홍대에서 강남으로 이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수도권 거주 신예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다이아 티비는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작 공간이 부족하거나 장비마련이 힘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1월부터 다이아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해오고 있다.
새 다이아 스튜디오는 최신 디지털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 ▲먹방·쿡방·실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푸드&메인홀 ▲상상력을 더한 영상 창작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후시 녹음 혹은 특수 음향을 입힐 수 있는 녹음부스 등 전문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스튜디오 내 예약 시스템을 구축, 원하는 시간대에 제작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명, HD급 영상 제작이 가능한 카메라, 소도구 등 스튜디오 내에서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알(DIAL) 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다이아 스튜디오에서 제2의 대도서관, 허팝, 밴쯔, 씬님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인 창작자들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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