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이틀 만에 5천억원을 모으고 마감했던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 재개에 들어간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부터 1차 판매와 같은 금리 조건으로 퍼스트 발행어음을 다시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형·약정형으로 구분되는데 수시형 수익률은 연 1.20%이고, 약정형 연수익률의 경우 7일~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일~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이 제공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지난 11월27일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받고 증권업계 처음으로 발행한 퍼스트 발행어음은 판매 이틀 만에 5천억으로 1차 마감됐다.
이번 재판매는 판매한도(마감)를 별도로 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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