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닥터그루트', 탈모 관리 시장 입지 강화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생활건강이 탈모 관리 헤어케어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다.

LG생활건강의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Groot)'가 청담동 프리미엄 헤어&메이크업 살롱 '보보리스' 및 '까라디'와 함께 한달 동안 온·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헤어케어 시장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론칭한 닥터그루트는 두피 및 모발의 고민과 증상에 맞는 맞춤 처방을 제안한다. 샴푸·두피 토닉 등으로 구성된 7개 전제품이 식약처로부터 효능을 허가 받은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샴푸제품은 출시 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2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닥터그루트는 오는 12월 5일까지 약 한달 동안 헤어살롱 보보리스, 까라디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닥터그루트 포 유(Dr.Groot for you)'를 진행한다. 업계최초로 고객의 두피와 모발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제품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보보리스 또는 까라디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각자의 두피 및 모발의 상태를 진단받고 그 결과에 따라 닥터그루트의 지성두피용, 힘없는 모발용, 손상모발용 샴푸 중 한가지를 선택, 샴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보보리스 1층에 마련한 닥터그루트 쇼룸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인생샴푸, #두피샴푸, #맞춤형처방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닥터그루트 여행용 샴푸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는 "고급 헤어살롱에서 닥터그루트의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관리받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뷰티 온라인 및 영상채널 '맵시언니'와 협업해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