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출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공시지원금이 발표됐다. 하지만 선택약정할인 혜택이 더 커서 공시지원금을 받는 고객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이동통신3사는 오는 21일 출시되는 V30의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저가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 고가요금제에서는 KT가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았다.
통신사 별로는 SK텔레콤은 ▲3만원대 요금제 6만원 ▲6만원대 요금제 12만4천원 ▲10만원대 요금제 21만8천원을 책정했다.
KT는 ▲3만원대 요금제 7만5천원 ▲6만원대 요금제 15만원 ▲10만원대 요금제 24만7천원 등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요금제 7만6천원 ▲6만원대 요금제 15만1천원 ▲10만원대 요금제 17만3천원으로 정했다.
다만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할인혜택이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19만7천원, 6만원대 요금제 39만5천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66만원으로 공시지원금 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LG전자 V30는 6인치 OLED 18대 9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D 라운드 글라스로 유려한 외관을 구현했다. 여기에 Hi-Fi 고음질의 Quad DAC 탑재, IP68 방수·방진과 고속/무선충전 기능을 갖췄다.
V30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0월 중 라벤더 바이올렛이 추가될 예정이다. V30+는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V30의 출고가는 94만9300원, V30+는 99만8800원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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