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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친환경 경영철학…종이백 대신 에코백 제작


"국내중소기업에 제작맡겨 상생실천 의미도"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대신증권은 친환경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기존 종이쇼핑백 대신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고객에게 배포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동안 유통이나 제조업체에서 에코백을 보급한 사례는 있었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 회사 쇼핑백을 에코백으로 전면 교체한 것은 대신증권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에코백 제작은 그룹의 친환경 경영철학을 반영해 이뤄졌다. 대신금융그룹은 명동 신사옥을 친환경소재로 건축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차원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에코백 제작을 국내 중소기업에 맡김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광목천 대신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에코백 소재로 사용했으며, 기업철학을 영문 텍스트로 녹여낸 디자인으로 브랜드 노출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에코백은 대신금융그룹 본사 및 전 영업점에 보급돼 고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 이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디자인이 경영진의 의지와 결합해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대신금융그룹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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