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새 수장으로 온라인 호텔 검색 사이트 익스피디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를 선임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버 이사회는 차기 CEO로 다라 코스로샤히 익스피디아 CEO를 선출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이란 태생으로 1978년 이슬람 혁명이 발생하면서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간 후 브라운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다라 코스로샤히는 2005년부터 익스피디아를 이끌었다.
2005년부터 익스피디아에서 익스피디아닷컴, 호텔스닷컴, 핫와이어 등 서비스로 익스피디아 플랫폼을 넓혔다는 평가다.
그동안 우버 새 CEO로는 맥 휘트먼 HP CEO, 제프리 이멜트 GE 전 CEO 등도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론 코스로샤히 CEO가 낙점된 셈이다.
한편 지난 6월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CEO는 성희롱 문제 등으로 퇴진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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