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우버는 서울을 찾는 관광·출장 방문객 등 대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해외 및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우버트립(UberTRIP)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우버트립은 방문하고 싶은 모든 장소를 경유할 수 있는 시간제 대절 서비스다. 정차하는 동안에도 우버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편리하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우버트립은 서울 및 근교 지역의 여러 목적지를 단시간에 경유할 시,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온종일 동일한 우버블랙(UberBLACK)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우버트립 서비스는 기존 우버 앱에 접속해 첫번째 목적지를 입력 후 'TRIP(트립)' 아이콘을 눌러 요청하면 된다. 우버트립 서비스를 요청하면 바로 우버 드라이버 파트너의 이름, 사진과 함께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전체 이동 거리 및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산정돼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정산된다. 우버트립의 기본 요금은 5시간 서비스에 해당하는 12만 원으로, 여정 거리가 100km를 초과할 경우 km당 1000원이 부과되며 5시간 이후부터는 분당 400원씩 부과된다 .
우버는 "앞으로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더욱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기술 혁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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