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안철수 후보가 "청년들과 가장 가까운 후보는 나"라며 청년층 지지율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안 후보는 4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몇 년간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2030세대의 지지율이 낮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선거때 지지율을 위해 급조한 게 아니라 고민해서 하나씩 정책을 만들어왔다"고 역설했다.
안 후보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정책을 발표하고 공정 성장론 토론회를 매달 개최하며 토론하고 발표해왔다"면서 "하지만 선거 때가 아니면 정책 이슈들이 많이 묻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안 후보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방법, 교육 개혁, 안보 문제를 가장 먼저 발표한 것도 가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해왔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하지만 이런 내용들이 다시 발견되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정치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1년에 걸쳐 둘 관심이 1주일에 몰릴 것이다"며 청년들이 자신을 알아갈 기회가 많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청년들과 제가 가장 가까웠고 지금도 초심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면서 "청년들이 이 부분을 제대로 알아준다면 충분히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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