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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몰골이면 내 아들 딴생각해" "너 굴러다니겠네" 시모가 쏟아낸 막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외모에 대한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외모에 대한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외모에 대한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은 시어머니의 다이어트 강요와 막말로 괴롭다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4살 연하 남편과 결혼하기 전 보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10㎏ 정도를 감량했다. A씨의 보디 프로필을 가장 반긴 사람은 바로 '예비 시어머니'였다. 감량 전에는 사연자를 달가워하지 않던 그는 A씨가 살을 빼자 주변에 "우리 며느리 너무 날씬하고 예쁘지?"라며 자랑을 하면서 태도를 바꿨다.

이 덕분에 남편과 결혼까지는 순조롭게 이어졌으나, 결혼 후 시어머니의 '외모 관리 강요'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어느 날 A씨가 민낯으로 시가에 방문하자 시어머니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화장도 안 하고 밖에 나오니?"라며 다그쳤다. 이는 A씨가 출산한 후에도 이어졌는데,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체중이 40㎏ 후반에서 70㎏까지 늘자, 시어머니는 "너 이러다 굴러다니겠다!"며 밥을 반만 주거나 "네가 내 아들보다 나이도 많은데, 그 몰골이면 애가 딴생각하지 않겠니?"라는 막말까지 했다.

외모에 대한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외모에 대한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이에 A씨는 "남편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시어머니가 전화까지 해가며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탓에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며 "나에게 자기관리를 강요하는 시어머니, 이해되시냐"고 호소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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