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와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헬스케어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왼쪽)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https://image.inews24.com/v1/387de8b510f98e.jpg)
두 회사는 최근 혈당,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개인이 건강 관리의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인 '파스타(PASTA)'를,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활용해 건강 관리에 필요한 라이프 사이클(생애주기) 기반의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 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부터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앱 내 다양한 미션 챌린지를 함께 운영한다. 또한 백화점 공동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VIP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정확하고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두 회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에이치피오와 협력해 개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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