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오뚜기가 저당, 저칼로리 등 '로우 스펙 푸드' 시장 성장을 고려해, 다양한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브랜드로고(BI). [사진=오뚜기]](https://image.inews24.com/v1/7f128fd013181f.jpg)
최근 영양성분 함량을 체크하며 식단·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오뚜기는 당, 열량, 지방 등 함량을 낮춰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감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그간 가벼운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출시한 소스류, 쨈류, 참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앞으로 라이트앤조이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라이트앤조이는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의미를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키 메시지로 압축해 표현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심볼로 디자인 통일성을 높였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각 성분의 함량 저감을 연상시키는 눈금 저울 모양에서 따왔다. 브랜드 컬러는 화이트 배경에 라이트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명시성을 강화했다. 또한 제품별로 전면에 저감율 수치를 표시해, 한눈에 저감 제품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통합되는 라이트앤조이 브랜드 제품들은 이달부터 오뚜기 공식몰 '오뚜기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브랜드로고(BI). [사진=오뚜기]](https://image.inews24.com/v1/66d8d791471de8.jpg)
오뚜기는 라이트앤조이 론칭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CF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합하며 일상 속 건강한 식단으로 자기관리를 일상화해 온 배우"라고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품목들로 출시해 온 저감 제품을 라이트앤조이 통합 브랜드로 운영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신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건강한 푸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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