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컨슈머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을 다음 달 3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슈머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을 단독 웹/앱 서비스로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https://image.inews24.com/v1/dcf5da950ca4bb.jpg)
크랙은 지난해 3월부터 뤼튼에서 제공하고 있는 ‘캐릭터 챗’의 서비스명이다.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차원의 틈, 균열을 뜻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이 창조한 수많은 세계와 그 세계로 통하는 입구를 상징한다. 혁신과 확장, 진보의 의미도 담았다.
크랙에서는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추천 시스템 △무료로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더 똑똑해진 일반 모드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공간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 △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의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뤼튼 이용자라면 누구나 캐릭터를 만들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엘프여왕 메이브’, ‘연애고수 선배’ 같은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나 학교 생활 시뮬레이션 등 상상 속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나봉민 뤼튼 콘텐츠파트장은 “‘크랙’은 단순히 AI를 이용한 캐릭터 대화 경험을 넘어, 미래 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뤼튼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이끄는 AI 콘텐츠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지평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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