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출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다음날 0시부터 보험사 온라인 채널(CM)과 플랫폼 간 보험료 차이를 없앤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험계약 만기일이 4월 19일인 소비자부터 같은 가격으로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인포그래픽 [자료=금융감독원]](https://image.inews24.com/v1/278d479a3454f4.jpg)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지난해 9월 3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발표된 서비스다. 플랫폼과 기존 보험사의 온라인 채널(CM)과의 가격 차이, 수기 입력으로 인한 보험료 계산의 부정확성이 서비스 이용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받았다.
이번 2.0 서비스는 보험사 CM 채널과 플랫폼 간의 보험료를 같게 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다시 보험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특약 정보도 자동으로 입력된다. 차량 정보와 기존 자동차 보험 계약 만기, 특약 할인 정보 등도 고객이 직접 찾아서 입력할 필요 없이 보험개발원이 핀테크사로 넘기기로 했다.
금감원은 "소비자에게 더 적합한 상품을 비교·추천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 작업과 추가 정보제공 협의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해빗팩토리는 오는 3월 말, 카카오페이는 하반기 중으로 2.0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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