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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총 맞은 남성, 범인은 키우던 '반려견'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Momentmal]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Momentmal]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0일 테네시주 멤피스에 거주하는 39세 한 남성이 침대에 누워 여자 친구와 쉬던 중 키우던 핏불테리어가 쏜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남성은 침대 위에 총을 올려뒀는데, 1살 핏불테리어가 침대로 뛰어올랐다가 발이 방아쇠울(의도치 않은 격발을 막는 장치)에 끼면서 방아쇠가 당겨진 것이다.

총알은 남성의 왼쪽 허벅지를 스쳤으며, 남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사고로 분류했다. 실수로 총을 쏜 개나 주인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Momentmal]
미국에서 반려견이 실수로 쏜 총에 주인이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Bna55]

한편 미국에서는 개가 실수로 총을 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캔자스주에서는 주인과 함께 사냥을 나간 개가 실수로 총을 밟아 총알이 발사돼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7년과 2018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개 소유주 등이 부상을 입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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