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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국내부문 부대표제 신설


박경배·이태경·김대원 부대표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부대표제를 도입한다.

마스턴운용은 홍성혁 대표이사가 이끄는 국내 부문 부대표에 박경배 전무·이태경 전무·김대원 마스턴디아이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CI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박경배 전무와 이태경 전무는 기존에 국내투자운용3본부장과 국내투자운용4본부장이었으나 부대표에 선임되면서 투자운용 1~4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김대원 부대표는 개발투자1~3본부를 맡는다. 기존의 자산관리본부, 캐피탈마켓본부, 개발관리본부는 홍성혁 대표이사 직속 체제가 유지된다.

마스턴운용은 부대표 직제 신설에 대해 "'원 마스턴 스피릿(One Mastern Spirit)'을 통해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고취하고, 전문 분야별 성장 로드뱁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박경배 부대표는 신규 펀드를 설립해 영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태경 부대표는 이슈 프로젝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한다. 김대원 부대표는 개발 투자 영역을 맡아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마스턴운용은 리츠 부문의 투자에도 힘을 더했다. 투자운용본부 산하에 프로젝트 리츠를 대비하는 개발 부서와 임대주택 투자를 전담하는 부서를 추가했다. 기존에는 공모리츠를 운용하는 포트폴리오팀과 신규 투자를 담당하는 투자운용팀이 있었다.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 조직을 팀에서 실로 승격했다. 감사실은 사후감사뿐 아니라 사전감사로 기능을 확대했다. 리서치 조직인 R&S 본부는 전사 관점의 리서치와 투자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부문으로 배치했다.

남궁훈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전문화된 리더십 구축과 유기적인 조직 운영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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