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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새해부터 '현장민원담당관' 신설…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의회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했다.

서울시의회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했다. 사진은 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사진=서울시의회]

2일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일 자로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호정 의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조직 혁신으로 기존 정책지원담당관 산하 1팀 단위(4명)로 운영되던 민원 조직을 1담당관 3팀 체제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다.

현장민원담당관 산하에는 현장민원총괄팀, 행정민원팀, 기술민원팀으로 총 3개 팀을 둬 △각종 민원 접수와 처리 △사후관리 △재발 방지와 제도개선 등을 위한 통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민원창구를 일원화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민원 현장 조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의 신설은 시민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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