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말 2사 2루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려 팀에 2-0 리드를 안긴 것.
kt 선발투수마리몬을 상대한 테임즈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지난 6일 LG전에서 7호 홈런을 날린 이후 5경기만에 손맛을 본 테임즈는 8호를 기록, 홈런 공동선두인 김재환(두산)과 히메네스(LG, 이상 10개)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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