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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역대급 미남 배우 송승헌의 코믹 연기


오는 8월13일 개봉

[권혜림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다.

오는 8월13일 개봉하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에서 송승헌은 가정적인 남편 성환 역을 맡아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다. 연기 데뷔 후 청춘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몰이를 시작한 그는 지금까지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톱배우로 활약 중이다. 잘 생긴 외모는 데뷔 이후 그에게 쏟아졌던 뜨거운 반응에 단단히 한 몫을 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선 송승헌의 '꽃미남' 외모도 코믹 코드로 쓰일 예정.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미쓰 와이프'는 송승헌의 코믹 엑기스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이미지 대신 다정하고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송승헌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이다. 송갑작스러운 인생 반전에 잘생긴 얼굴도 싫다는 아내 연우의 발언으로 충격을 받은 성환의 모습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아내밖에 모르는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의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한다.

공무원이 뭐 이렇게 잘생겼냐며 놀라는 아줌마 부대와 우리 구청 최고 미남이라고 성환을 소개하는 구청장의 말에 뿌듯함도 잠시, 연우의 "쓸데없이 왜 이렇게 잘 생겼는데?"라는 말에 금새 시무룩해지는 성환의 모습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송승헌의 친근한 표정이다.

동네 사건사고에 빠지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연우로 인해 당황스럽지만 "난 너 믿으니까"라며 그녀의 편이 되어주는 성환의 모습도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성환에게 선을 긋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하며 침대 구석에 눕는 소심함을 보여주는 성환의 모습은 송승헌이 보여줄 영화 속 코믹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에는 엄정화, 송승헌 외에도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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